광주여대 MAUM교육원, 어르신 돌봄활동가 대상 ‘찾아가는 마음교육’ 프로그램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MAUM교육원은 광주광역시 어르신 돌봄활동가 1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광주여대 덕천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돌봄활동가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힐링 교육을 통한 이완과 집중회복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감정노동으로 지친 돌봄활동가들에게 ‘마음챙김’ 시간을 제공하여 소진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마음챙김과 힐링’이라는 주제로 특히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자기조절 능력 개선과 자기돌봄 증진에 중점을 두고 신체 감각을 통한 이완과 집중회복 시간을 갖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광주여대 MAUM교육원 김경화 원장은 “어르신 돌봄활동가들은 감정노동과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심신의 소진을 경험하기 쉽다”며 “이번 마음교육을 통해 돌봄활동가 분들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고, 마음의 평안과 행복감을 회복하여 더욱 건강하게 업무에 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광주여자대학교는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MAUM교육 선도대학'의 비전을 가지고 특화된 MAUM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음챙김 과정을 통해 온전한 자기 이해 및 긍정적 수용으로 행복감을 높여 그 가치를 지역사회에 나누고 공헌하는 참된 여성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MAUM교육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