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가을축제 인스타그램 릴스 공모전’ 20개팀 시상
2025-11-19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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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중심의 콘텐츠 공모로 표현력, 미디어 활용 능력 제고
유학생 12개팀이나 참가해 국제적·다문화적 면모 선보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2025 호남대학교 어등제 ‘낭만연화’ 가을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흥미넘치고 창의적인 영상으로 기록한 ‘2025 호남대학교 가을축제 인스타그램 릴스 공모전’ 결과 선정된 20개 우수팀에게 총 2백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 결과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 박승일 학생팀이 대상을 차지해 상금 50만원을, 경영학부 레티응억마이 학생과 미디어영상공연학과 김율리야 학생이 최우수상과 함께 각각 상금 20만원을 받았으며, 우수상 5개팀(각 10만원)과 장려상 12개팀(각 5만원)에게도 상금이 전달됐다.
수상팀에게는 상금 이외에도 7Star 포인트 30점, 참가자 전원에게는 10점이 부여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24개 팀, 7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유학생팀이 12개팀(18명)에 달해, 호남대학교 가을축제의 국제적·다문화적 면모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축제 준비 과정부터 공연, 부스 체험, 먹거리, 학과·동아리별 활동 등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색다른 시각과 개성을 담아낸 30초 내외의 짧은 릴스 영상으로 제작했다.
호남대학교는 다양한 문화 체험과 학생 참여 중심의 콘텐츠 공모를 통해 청년세대의 표현력과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이는 한편, 축제의 매력을 SNS를 통해 널리 알리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수상작 영상은 향후 호남대학교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호남대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