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T' 후속작 떴다…상상 못한 캐스팅 조합의 ENA 신작 월화드라마
2025-11-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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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아이' 최수영·김재영…무죄 입증 로맨스
최수영과 김재영이 변호사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아이돌로 만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측은 19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 포스터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김재영)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심을 숨겨야 하는 최애 무죄 입증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는 '런 온' '금주를 부탁해' 등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인 배우 최수영과 '너를 닮은 사람' '지옥에서 온 판사' 등에서 개성적인 연기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재영'의 조합으로 시선을 끈다.

최수영은 ‘최애’ 도라익의 무죄를 밝혀야만 하는 스타 변호사 ‘맹세나’로 열연한다. ‘맹세나’는 남들이 기피하는 형사 사건들만 맡아 ‘악당들의 변호사’란 타이틀이 붙은 인물이자 인기 밴드 ‘골드보이즈’의 열혈 팬이라는 반전을 숨긴 캐릭터로 활약한다.
김재영은 맹세나의 최애인 ‘골드보이즈’의 보컬이자, 한순간에 살해 용의자로 추락한 ‘도라익’으로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인다. 화려함 뒤편에 어둠을 감추고 살며, ‘살인사건’이라는 상상도 못한 일로 인생의 다이내믹한 변화를 맞이하는 캐릭터다.
두 배우에 이어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등에서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 이광영 감독과 참신한 집필의 김다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빅마우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그널’ 등 화제작을 꾸준히 선보인 에이스토리도 제작에 나서며 믿고 보는 배우-제작진 조합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베일을 벗은 티저 포스터에서는 붉은 테러 흔적으로 얼룩진 도라익의 전광판이 눈에 띈다. 여기에 그 앞에 선 변호사 맹세나는 어딘가 당찬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타 변호사이자 최애 도라익의 11년 차 덕후 맹세나가 그를 향해 메시지를 남기려고 한 듯 손에 들고 있는 포스트잇은 도라익을 향한 팬심을 짐작하게 한다. 이때 ‘살인 미소의 내 최애, 살인 사건 용의자가 되다’라는 문구는 팬과 스타에서 변호사와 용의자로 만나게 될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1차 티저 영상도 흥미를 더한다. 업계 최고로 불리는 능력치 높은 스타 변호사 맹세나는 일이 끝나는 순간 팬심 만렙의 골드보이즈 덕후 모드로 전환되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인다. 맹세나의 사랑을 받는 도라익은 화려한 무대 위의 모습으로 시선을 이끄는데, 뒤이어 상상 못한 일이 벌어진다.
맹세나가 최애 도라익을 영접한 곳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가 아닌 변호사 접견실. 도라익의 살해 혐의 뉴스 보도가 쏟아지는 상황, "절대 아니라고!" 절규하는 그의 외침과 “우리가 변호사와 살인 용의자로 만나게 될 줄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라는 맹세나의 내레이션은 한 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예측 불가한 인연에 호기심을 부른다. 과연 도라익에게 어떤 인생을 뒤흔들 일이 벌어진 것인지, 또 맹세나는 팬심과 의심 사이에서 도라익의 무죄를 입증해낼 수 있을지 이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모인다.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도 드라마를 향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온라인 등에서 "드라마 소개글이랑 포스터가 찰떡이다" "와 드디어 아이돌아이 오는구나" "벌써 재밌다" "월화드라마네 딱 대라" "기다리던 작품이었는데" "주연부터 조연까지 싹 다 호감 배우 파티네 기대된다" 등의 코멘트를 남기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아이돌아이'는 채널 ENA에서 현재 방영 중인 'UDT : 우리 동네 특공대'의 후속작이다. 오는 12월 22일 오후 10시 KT 지니 TV와 채널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