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전설' 이용대, 에이프릴 출신 이채경과 열애설 떴다
2025-11-1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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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경 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어려워”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이용대가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윤채경과 열애설이 불거지는 도중 윤채경 측이 관련 입장을 밝혔다.

윤채경 소속사 PA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뉴스1에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용대와 윤채경이 1년 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8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주위에 서로를 연인이라고 소개하는 등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용대는 한국 배드민턴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다. 그는 8살에 처음 라켓을 잡은 후 만 15세라는 어린 나이에 국가대표에 뽑히며 화제가 됐다.
이용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혼합 복식 금메달리스트이며 2012년에는 런던 올림픽 남자 복식 동메달리스트,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단체전 금메달/남자 복식 은메달리스트다.
더불어 그는 2016년 리우올림픽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 생활을 정리했지만, 이용대의 배드민턴 인생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은퇴 후에도 그는 소속팀은 요넥스에서 플레잉 코치로 활동하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용대는 배우 변수미와 지난 2017년 결혼한 후 딸을 얻었으나 약 1년 만인 2018년 이혼한 바 있다.
윤채경은 한국의 가수이자 배우로, 중학교 시절부터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12년 걸그룹 퓨리티로 데뷔한 바 있다. 이후 해당 팀이 해체된 다음 2014년, 생존 서바이벌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에 참가했으며, 2016년에는 또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 'Produce 101'에 출연해 최종 16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는 2016년 걸그룹 에이프릴의 정식 멤버로 합류했다. 에이프릴은 2022년 1월 공식 해체될 때까지 국내외에서 활동하며 K-팝 씬의 한 축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