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취약 아동 가족 문화체험 지원 확대~가족 영화관람 행사 성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은 6일과 8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가정 59세대 229명을 초청해 ‘함평자동차극장 가족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족 간 유대 강화·정서 지원에 큰 호응

이 행사는 매년 개최되는 대표 가족 문화 프로그램으로, 참여 가족들은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색다른 추억을 쌓았다. 영화 관람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가족 간 애착과 유대감도 한층 돈독해졌다는 평가다.

####다양한 문화체험, 아동 성장에 도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정서적 성장과 문화 접근성 향상을 동시에 꾀했다. 참여 가정들은 “평소 가족이 함께 영화관람할 기회가 드물었는데,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행복한 추억, 건강한 성장 기반 마련”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문화 체험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