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50% 할인까지… 스타벅스, 드디어 배민 '이것'까지 입점했다

2025-11-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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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배달·픽업 서비스 동시 개시

스타벅스가 배달의 민족(이하 배민)의 1인 전용 배달 서비스 '한그릇'과 포장 주문 플랫폼 ‘픽업’에 동시 입점했다.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 / 뉴스1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 / 뉴스1

19일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스타벅스가 '한그릇’ 및 ‘픽업’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한그릇'은 지난 4월 배민이 선보인 1인 가구 맞춤형 소액 배달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출시 이후 약 반 년 만에 누적 주문 고객 400만 명을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입점을 계기로 아메리카노, 샌드위치, 브리또, 디저트 등을 조합한 한그릇 전용 메뉴를 출시하며, 무료 배달 혜택도 제공한다.

또 스타벅스는 이달 초부터 포장 주문 플랫폼인 ‘픽업’에도 참여 중이다. 앱으로 미리 주문 및 결제를 완료한 후, 음식점에서 조리가 완료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음식을 수령할 수 있다.

배민은 '픽업' 서비스를 새 단장하면서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서비스 제공 가게가 노출되도록 하고, 재주문을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대폭 개선했다.

그 결과, 지난달 마지막 주 기준 픽업 주문량은 지난 8월 대비 40% 증가했다. 오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아메리카노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SS 윈터 니트 칼 텀블러(946mL). / 스타벅스 공식 인스타그램
SS 윈터 니트 칼 텀블러(946mL). / 스타벅스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스타벅스가 연말을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9일간 '버디 위크'(Buddy Week)를 진행한다. 온라인 스토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니트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연말을 함께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아 '코지 홀리데이'(Cozy Holiday) 콘셉트로 꾸몄다.

우선 '마이 코지 룸'(My Cozy Room) 라인업은 니트 패턴이 돋보이는 △SS 윈터 니트 칼 텀블러(946mL) △윈터 버디위크 니트 머그 세트(2P) △윈터 버디위크 니트 플레이트 등 연말 선물용으로 제격인 상품들로 구성했다.

핸드메이드로 니트 질감을 살린 △윈터 버디위크 핸드메이드 니트 백 △윈터 니트 베어리스타 키체인도 눈에 띈다. 해당 라인업 상품 구매 시 핸드메이드 니트 파우치 키체인을 추가 옵션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별 5개가 추가 적립된다. 세트 구매 시 15%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아울러 올해 온라인 스토어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8개 라인업에 해당하는 상품을 구매하면 별 2개가 추가 적립된다. 이 밖에 전 고객 대상 4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 2장 증정, 시즌 오프 상품 최대 40% 할인, 스타벅스 리워드 등급별 선착순 쿠폰 선물 등 이벤트도 풍성하다.

윈터 니트 베어리스타 키체인. / 스타벅스 공식 인스타그램
윈터 니트 베어리스타 키체인. / 스타벅스 공식 인스타그램
윈터 버디위크 니트 머그 세트(2P). / 스타벅스 공식 인스타그램
윈터 버디위크 니트 머그 세트(2P). / 스타벅스 공식 인스타그램
home 이서희 기자 sh030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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