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지역사회 통합지원 협의체’ 출범~맞춤형 돌봄체계 본격 시동

2025-11-20 02:52

add remove print link

민관 협력으로 ‘온(溫)돌봄’ 모델 구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이 18일 지역사회 통합지원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통합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협의체는 건강보험공단 고흥보성지사와 의료‧복지·요양시설 관계자 등 총 21명으로 구성,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온(溫)돌봄’ 모델 개발과 실행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 통해 계획 공유‧협력 체계 논의

출범식에서는 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통합 돌봄 시범 사업 현황이 공유됐다. 이어 기관 간 연계 방안, 2026년 전면 시행을 앞둔 지역사회 통합돌봄 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의결도 이뤄졌다.

####고령화 대응, 지속가능 돌봄체계 마련 강조

보성군은 인구 고령화와 복지수요 증가에 대응해, 주민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돌봄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민 모두 체감하는 복지 실현 최선”

김철우 보성군수는 “누구나 필요한 시기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돌봄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관 협력으로 체감도 높은 복지체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