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2025년 스타기업’ 3곳 신규 지정~글로벌 성장 지원 본격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이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바이오에프디엔씨 등 3개사를 올해의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공식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선발해 경쟁력을 키우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오·식품·위생 등 유망기업 집중 육성

신규 스타기업에는 ▲바이오코스메틱 전문 ㈜바이오에프디엔씨 ▲수산가공식품 생산 ㈜청우에프앤비 ▲위생용품 제조 ㈜하얀나라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은 향후 3년간 화순군에서 1억 원의 사업비와 전남테크노파크의 시제품 제작, 마케팅, 정보화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성과 중심 지원, 실질적 성장 효과 톡톡

화순군은 2021년부터 지역 스타기업을 꾸준히 지정해왔으며, 지금까지 15개 기업을 지원해 평균 매출 10% 상승, 신규 고용 5명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선정된 ㈜글리제는 전남도 일자리 우수 인증을 획득해 추가 인센티브도 받아 기업 성장의 모델이 되고 있다.

####“화순 대표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 약속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스타기업 선정 기업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망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