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한국어교육학과, 2025-3학기 전공교과 연계 제2차 디딤돌 프로그램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한국어교육학과는 지난 20일, 전공과목인 ‘한국문화교육론’, 시사한국어‘ 수강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3학기 전공교과 연계 제2차 디딤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전공 교과목의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학습 동기 부여를 제공함과 동시에 현장 체험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경험 등을 확장 시키려는 데 목적이 있다. 특강에는 이금실(평생교육사) 강사를 초청하여 한국 전통문화 공예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어서 한지등 만들기, 자개 열쇠고리, 친환경 감비누 등 세 가지 공예품을 손수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당티짜우비엔(한국어교육학과 1) 학생은 “알록달록한 한지 조각을 마치 테트리스 하는 식으로 오려 붙이고 불을 밝히니 멋진 조형물로 탄생했다. 어릴 적 소꿉놀이하는 시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한국어교육학과는 한국의 언어와 문화, 역사 교육을 통한 한국어교원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 신설되어 현재 1~4학년 180여 명이 재학 중이며, 주로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