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 RISE 연계 '2025 창업경진대회' 성료
2025-11-24 18:39
add remove print link
컨소시엄 대학 대경대 팀 참여
창업 생태계 확장에 의미 더해
서정대학교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일(목) 교내에서 RISE 연계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2025 서정대학교 창업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업 실전 경험을 확대하고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서정대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RISE 사업의 컨소시엄 대학인 대경대학교 학생팀도 함께 참여해 대학 간 연계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정대학교 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창업 전문가 및 산업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창업 아이디어의 창의성, 시장성, 수익 구조, 실현 가능성, 발표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실제 창업 과정에 가까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실전 중심 발표·컨설팅·질의응답… 경쟁력 있는 창업 모델 완성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1개 팀이 참가했으며, 단순한 발표 대회를 넘어 실전 창업 프로세스를 체험하는 ‘교육형 경진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발표와 평가뿐 아니라 컨설팅, 실무 중심 질의응답, 창업 코칭 등을 통해 실제 창업 시장에 가까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받았다.
발표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 심사위원 3인이 참여해 진행되었다. 심사위원단은 창업진흥 및 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실무형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발표 아이템의 시장성, 확장 가능성, 경쟁력,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대회에 대해 “참가자 대부분이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 단계를 넘어 시장 조사, 기술 도입, 수익 구조, 향후 확장 계획까지 갖춘 수준 높은 창업 모델을 제시했다”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 지역 창업 생태계 확장 기대… 지속 프로그램 운영
서정대학교 창업지원센터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기점으로 RISE 사업의 성과를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센터는 ▲교내 지속형 창업경진대회 운영, ▲창업 집중 멘토링 프로그램 확대, ▲지역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 강화, ▲학생 주도 창업 프로젝트 지원 등을 추진하며, 지역 내 대학과 산업체를 연결하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서정대학교 양영희 총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서정대학교 학생뿐 아니라 컨소시엄 대학 학생들의 창업 경쟁력이 동시에 강화되는 큰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교류 확대는 물론, 지역 창업 생태계를 함께 성장시키는 실질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대학교 창업지원센터는 향후 연계형 창업 교육, 산학협력 프로젝트, 공모전,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 등 실전 경험 기반의 다양한 창업 지원 활동을 펼치며 청년 창업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