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가족센터 찾은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현장 목소리 청취
2025-11-25 01:16
add remove print link
가족지원사업 현장 운영 집중 점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무안군가족센터를 방문한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가족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세밀하게 살폈다. 이번 일정에는 무안군 김산 군수를 비롯한 무안군과 성평등가족부, 전라남도 관계자, 그리고 센터의 종사자들이 동행했다.
####센터 역할과 성장, 지역 복지의 중심
무안군가족센터는 지난해 복합센터로 자리를 옮긴 뒤 다양하고 효율적인 가족 지원 활동을 확대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전국 가족정책 분야에서도 인정받으며, 가정의 달 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로 이어졌다. 센터는 다문화 가정과 공동육아 지원 등 지역 내 다양한 가족 복지를 이끌고 있다.
####현장 종사자 의견 자유롭게 공유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족지원사업의 실질적 어려움과 개선 사항들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원민경 장관과 참석자들은 일선에서 느끼는 문제점과 제안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산 군수는 “현장 종사자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현실적인 조치와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연계하겠다”고 전했다.
####구체적 개선 요구 전달
무안군가족센터는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비 지원 확대, 한국어 교육 지도사 양성 등 현장에서 제기된 실제적인 필요를 관계 부처에 전달했다. 군과 센터는 앞으로도 관련 정책 개선을 위해 부단히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