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작정했다…비싸서 부담이였는데 무려 200톤이 '반값'에 쏟아진다는 '국민 식재료'
2025-11-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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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2주년 기념 역대급 할인 행사 진행
계속되는 생활물가 상승 속에서 돼지고기, 딸기, 조개류 등 필수 식재료의 가격이 눈에 띄게 오른 가운데, 이마트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역대급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삼겹살 200톤과 겨울조개 100톤을 반값에, 햇딸기 125톤은 기존 대비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삼겹살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반값 혜택이 적용되며, ‘신선 그대로 딸기’(500g)는 1만 원 이하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번 대규모 공급을 위해 경남 산청, 전북 김제, 충남 홍성 등 주요 딸기 산지를 사전에 확보했다.
충남 홍성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딸기 주산지로,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해 평균 도매가보다 20% 이상 높은 가격에도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전북 김제 역시 수출용 고당도 품종인 ‘설향’, ‘금실’ 재배지로 유명하며, 경남 산청은 청정 지리산 자락의 자연환경 덕분에 ‘지리산산청 딸기’ 브랜드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삼겹살 소비자가격이 6.8%,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약 19% 상승했으며, 딸기 가격도 한때 전년 대비 50% 넘게 급등했던 사례가 있어 이러한 품목의 대폭 할인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체감 혜택으로 작용한다.
조개도 약 100t 물량을 반값에 판매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남해안 생굴(250g)'은 6980원, '꼬막(1㎏)'은 6990원, '바지락(1㎏)'은 7990원, '홍가리비(1.5㎏)'는 9990원에 선보인다. '신선 그대로 딸기(500g)'도 다음 달 3일까지 시세보다 30% 이상 저렴한 9984원에 제공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평시 대비 2배 이상 늘린 총 125t 규모의 햇딸기 물량을 공급한다.
가공식품도 대폭 할인에 나선다. 볶음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조화롭게 담은 농심의 글로벌 공략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4개입)'은 4880원에 이마트 단독 판매한다. 켈로그 인기 시리얼 10종과 대상 종가김치, CJ 비비고 김치 15종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창립 32주년 기념 와인도 한정 판매한다. ‘1865 리미티드 셀렉션 아티잔 까버네소비뇽’은 21%, ‘까테나 자파타 32주년 에디션’은 33% 할인된다. 또한 이마트 앱을 통해 TV와 태블릿 기능을 결합한 24인치 스마트 디스플레이 ‘그레이트 포터블 스크린’을 49만 9천 원에 예약 판매한다.

고객 참여형 ‘고래잇 메이커스 콘테스트’도 마련됐다. 생성형 AI, 공예, 그림 등 형식 제한 없이 캐릭터를 제작해 인스타그램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참여할 수 있고, 총상금은 2천만 원이다. 접수는 12월 7일까지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생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광고용으로 작성된 기사가 아님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