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원희, 결혼 2년 만에 결별...“혼인신고 안 해” (전문)

2025-11-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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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결혼생활 마무리하기로 합의”

배우 고원희가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배우 고원희 / 뉴스1
배우 고원희 / 뉴스1

25일 고원희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고원희 배우가 신중한 고민 끝에 올해 초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식 후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혼인신고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의 이혼 절차는 밟지 않는다.

고원희는 지난 2022년 10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비연예인인 상대를 배려해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알리지 않고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두 사람은 약 2년 만에 관계를 마무리하게 됐으며, 소속사는 두 사람을 둘러싼 억측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또한 “앞으로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고원희는 2010년 광고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 ‘으라차차 와이키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오케이 광자매’, ‘연애대전’, ‘킹더랜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활약해왔다. 현재는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송예나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하 고원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고스트 스튜디오입니다.

금일 보도된 당사 배우 고원희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고원희 배우가 신중한 고민 끝에 올해 초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결혼식 후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던 상태였으며,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상호 합의하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추측성 보도, 허위사실 유포 등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고원희 배우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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