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진짜 싸다…홈플러스가 1~2만원대로 풀어버린 초가성비 '이것’
2025-11-2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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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하면 최대 40% 할인
홈플러스가 연말을 앞두고 가성비를 앞세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예약 판매한다.

연말 파티나 가족 모임에서 케이크 하나쯤 올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막상 가격을 보면 손이 쉽게 가지 않는 게 요즘 분위기다. 딸기값과 디저트 물가가 오르면서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기분 내기용’ 선을 넘어 제법 큰 지출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고 예약을 늦추면 인기 제품은 금세 품절돼 선택지도 줄어든다.
부담은 줄이면서도 연말 분위기는 놓치고 싶지 않은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홈플러스가 가성비와 혜택을 앞세운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에 나섰다.
홈플러스 베이커리 브랜드 ‘몽 블랑제’가 크리스마스 케이크 7종을 사전예약으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예약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다.
이번 사전 예약은 전국 홈플러스 매장과 홈플러스 온라인 앱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매장에서 예약할 경우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3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온라인 앱으로 예약하면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부분 제품 가격대는 1~2만 원 수준으로 홈플러스는 최근 빵과 디저트 가격이 오른 상황에서도 부담을 낮춘 ‘초가성비’ 라인업이라는 점을 내세웠다.
올해 몽 블랑제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Berry Shiny Christmas’를 주제로 겨울 대표 과일인 생딸기와 베리를 중심에 둔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 생크림과 케이크 시트를 사용하고 딸기 토핑을 넉넉히 올려 맛과 가격을 함께 잡았다.

제품 구성은 딸기 케이크를 중심으로 초코와 치즈 계열까지 폭을 넓혔다. ‘딸기 초코생크림 케이크 1호’는 앱 예약 시 1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을 맞췄고 바삭한 초코볼과 초코 생크림 위에 딸기를 올려 상큼함을 더했다. ‘쿠키 티라미수’ ‘스노우 치즈케이크’ 등도 2만 원 초반대에 준비해 취향 선택 폭을 키웠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딸기몽땅 생크림 케이크’는 1호와 2호에 더해 메가 사이즈까지 세 가지 크기로 나온다. 딸기 과육 시트에 우유 생크림을 더하고 생딸기를 듬뿍 올린 기본 구성이어서 가족 단위나 연말 모임 수요를 함께 겨냥했다.
특히 대형 파티용으로 기획한 ‘메가딸기몽땅 생크림 케이크’도 함께 선보인다. 케이크 위에 딸기 48개를 올렸고 1호 제품 대비 중량은 3.5배로 키웠다. 크기는 가로 36cm 세로 28cm 수준으로 여러 명이 함께 나눠 먹기 좋게 만들었다.
이 제품은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29개 점포에서 600개 한정으로 판매되며 사전 예약 할인 적용 시 4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해당 제품군의 사전 예약 판매 비중이 78%에 달했던 만큼 올해도 미리 파티 케이크를 준비하려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홈플러스는 보고 있다.

홈플러스는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이미 ‘가성비 케이크’로 입소문을 타며 수요가 늘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매출은 전년 대비 31% 증가했고 구매자 후기에서도 맛과 가격, 딸기 양에 대한 긍정 반응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기업회생 절차를 밟는 상황에서도 베이커리 매출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실제로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케이크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 늘었다.
임연희 홈플러스 베이커리상품기획팀장은 빵플레이션 속에서도 몽 블랑제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사전 예약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품질과 가격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을 내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말 시즌을 맞아 다양한 케이크와 예약 혜택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