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부산 동시에 난리… 롯데월드, 겨울 시즌 맞아 '파격 할인' 선보인다

롯데월드가 연말을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월드는 오는 26~28일 어드벤처와 어드벤처 부산의 야간권을 1만 원대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어드벤처는 오후 4시부터 놀이공원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이용권 '애프터4'를 선착순 총 1만1111명에게 76% 할인해준다. 어드벤처 부산은 오후 3시부터 이용할 수 있는 '애프터3'를 1111명에게 71%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이용권은 네이버와 롯데온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 기간에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다음 달 31일까지 2026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제시한 수험생에게 어드벤처 2만6000원, 어드벤처 부산 2만 원의 종합이용권 혜택도 제공한다.

겨울 마법이 펼쳐지는 롯데월드의 변신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겨울 축제 '트윙클 미라클 윈터'를 진행한다. 내년 3월 2일까지 인기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또 매일 오후 2시와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산타와 요정이 사랑을 전하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열린다. 오후 5시 만남의 광장에서는 산타가 선물을 증정하는 '로티의 크리스마스 환타지'(오후 6시 30분)를, 가든스테이지에서는 세계 장난감 백화점을 배경으로 한 '마법성냥과 꿈꾸는 밤' 공연을 마련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오는 29일부터 '미라클 윈터 포레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트리부터 하얀 눈이 흩날리는 퍼레이드, 겨울을 맞아 새로운 시즌 영상으로 맵핑된 로리캐슬 등 낭만적인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멀티미디어 맵핑쇼 'GLorry Lights'(글로리 라이츠)는 주중 오후 6시 40분, 주말 오후 7시 40분에 진행된다.

특히 시즌 기간 로얄가든 광장은 빛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연상케 하는 트리 가든으로 변신한다. 5m 높이의 대형 트리와 함께 다양한 크기의 트리가 로얄가든 광장 분수를 중심으로 조성된다. 트리는 열매, 솔방울 등 장식으로 꾸며지고 대형 트리에는 레드 장식을 더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겨울 시즌 공연 일정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롯데월드 부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겨울 시즌 잠실을 채운 '이것'

한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는 ‘메타몽의 시크릿 캡슐맨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해당 팝업은 다음 달 19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메타몽의 시크릿 캡슐맨션’은 고급스러운 맨션의 비밀 공간에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공장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내는 포켓몬들을 만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며, 방문객은 당일 현장 대기 공간에 비치된 태블릿 PC로 등록한 뒤 입장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1층 트레비 광장에서는 '포켓몬 카드샵'이 운영된다. 포켓몬 카드 상품과 다양한 오리지널 주변 상품이 판매는 물론 미니 게임 등 체험형 콘텐츠까지 제공한다. ’포켓몬 카드샵’의 운영 시간은 추후 별도 공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