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식 전 경북정무부지사, 포항지진 극복 기록 담은 신간 출판기념회 연다
2025-11-25 13:54
add remove print link
포항시민의 11·15 촉발지진 극복 과정을 담은 공원식 전 경북부지사의 신간 ‘다시, 희망을 향한 힘찬 여정’ 출판기념회가 29일 포항시 남구 덕업관에서 열린다.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공원식 11·15 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전 경북도 정무부지사)은 29일 오후 2시 포항시 남구 덕업관에서 저서 ‘다시, 희망을 향한 힘찬 여정’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간은 지난 2017년 11·15 지진 이후 포항시민이 겪어온 아픔과 회복의 여정을 생생한 기록과 증언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도서는 피해 현장에서 시작된 재건 활동, 시민들의 연대, 일상을 되찾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 등이 촘촘히 수록되 지역 사회의 회복력을 재조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원식 공동위원장은 “이 책은 포항시민 모두가 함께 써 내려간 위대한 회복의 역사이자, 미래를 향한 희망 지침서”라며, “많은 분이 참석해 포항의 치유와 새로운 도약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출판기념회에는 지역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해 출간을 축하하고, 포항의 재난 극복 경험을 지역의 미래 자산으로 확장·활용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