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핵심사업 국비 확보 총력전 돌입
2025-11-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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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박형수 예결위 간사와 만나 대구시 국비 확보 지원 요청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취수원 이전 등 핵심 현안 국비 반영 건의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시가 주요 핵심사업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4일 국회를 방문해 박형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만나 대구시 주요 현안 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9일 국회 방문에 이은 것으로, 본회의 예산안 처리 시한(12월 2일)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대구의 핵심사업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김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산업AX 혁신허브 구축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 △(가칭)국립독립역사관 건립 등 대구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국가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건설 등은 지역의 미래 기반을 좌우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다”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여야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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