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캐릭터 ‘미래와 창조’,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 수상
2025-11-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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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캐릭터 ‘미래와 창조’,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 수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의 대표 캐릭터 ‘미래와 창조’가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교육계 캐릭터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이번 수상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거둔 성과로, 캐릭터 콘텐츠의 우수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참신한 스토리와 공감 가는 캐릭터력 빛났다
미래와 창조는 산토끼와 산비둘기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공생·도전·성장’ 등 전남교육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상징한다. 2022년 전국민 공모와 투표로 뽑혀 탄생했으며, 서정적인 세계관과 청정 전남의 자연을 바탕으로 한 설정으로 시각적 완성도와 교육적 의미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현장부터 SNS까지, 다방면서 인기몰이
현재 미래와 창조는 정책 홍보, 학교 행사, 영상·이모티콘 등 다양한 플랫폼과 미디어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자리 잡으며, 굿즈와 온라인 콘텐츠로도 확장성을 넓히고 있다.
◆지역 공공브랜드로 자리매김
전남교육청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래와 창조’를 교육·문화·홍보 등 지역 전반에서 활용해, 도민과 함께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앞으로 다양한 행사와 정책 홍보에서도 캐릭터가 더욱 활약할 전망이다.
◆“문화 경쟁력, 교육 콘텐츠에서 찾다”
이형래 홍보담당관은 “문화 콘텐츠로서의 경쟁력과 교육적 가치를 모두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창의적 캐릭터를 통해 도민과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전남교육의 가치를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