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과 수소환원제철 국회포럼' 개최

2025-11-25 16:04

add remove print link

탄소중립시대의 핵심적 플렛폼은 수소환원제철
정부의 전담 조직 필요 (국무총리산하 수소환원제철 전환청)

포항환경연대와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이 주최한 탄소중립 및 수소환원제철을 주제로 한 국회포럼이 25일 개최됐다./포항환경연대
포항환경연대와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이 주최한 탄소중립 및 수소환원제철을 주제로 한 국회포럼이 25일 개최됐다./포항환경연대

포항환경연대와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이 주최한 탄소중립 및 수소환원제철을 주제로 한 국회포럼이 25일 개최됐다.

포럼에는 포스코 조명종 미래철강연구소장과 탄소제로전국넷 한정석 공동대표, 유성찬 포항환경연대 공동대표가 주제발표를 했으며, 포항환경연대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수소환원제철 기술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의 주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 전 지구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철강 산업이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를 모색하는 것으로, 수소환원제철 기술이 철강 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유성찬 포항환경연대 공동대표는 최근 발표에서 수소환원제철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 핵심 기술임을 강조하고 "수소환원제철이 철강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이를 통해 한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소환원제철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산업 전환의 플랫폼으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강조하고, "국민의 인식 전환과 함께 정부의 전담 조직(국무총리산하 수소환원제철 전환청)설립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