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라 스텔라 오페라단이 선보인 가을 무대 ‘토스카(TOSCA)’ 성황리 막 내려!

2025-11-26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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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예술자원 개방… 시민 누구나 즐긴 공공오페라의 장
- LG전자·국립대육성사업 협력, 지역 문화생태계 새 협업 모델 부상
- “공공예술로 지역과 동행”… 국립창원대 문화 플랫폼 역할 강화

국립창원대학교 라 스텔라 오페라단이 선보인 ‘2025년 오페라 토스카(TOSCA)’가 지난 20~21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총 3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문화예술계에 큰 감동을 전했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제공=국립창원대
국립창원대학교 라 스텔라 오페라단이 선보인 ‘2025년 오페라 토스카(TOSCA)’가 지난 20~21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총 3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문화예술계에 큰 감동을 전했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제공=국립창원대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국립창원대학교 라 스텔라 오페라단이 선보인 ‘2025년 오페라 토스카(TOSCA)’가 지난 20~21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총 3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문화예술계에 큰 감동을 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립창원대 라 스텔라 오페라단이 주관하고 국립대육성사업의 지원, 오페라 분야 후원을 꾸준히 이어온 LG전자의 후원, 그리고 대학의 탄탄한 산학협력 기반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오페라 ‘토스카’는 국립창원대가 추구하는 공공성·개방성이 예술 속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된 대표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은 국립창원대가 추진하는 예술공유 프로젝트 ‘CARTESIUM’의 취지를 담아 대학의 문화예술 자원을 지역사회에 폭넓게 개방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역 시민들은 무료로 수준 높은 오페라를 관람할 수 있었으며, 이는 지역 문화 복지 향상과 문화 격차 해소에 큰 의미를 더했다. 또한 대기업과 대학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연 제작 방식은 지역 문화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았다.

국립창원대 라 스텔라 오페라단은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오페라 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이번 ‘토스카’는 뛰어난 성악가들의 열연, 안정적인 후원, 체계적 제작 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유섬 예술대학 학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국립창원대는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예술의 모범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을 통해 국립창원대는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연결을 강화하고 대학이 보유한 예술적 역량을 사회와 공유하는 공공대학의 역할을 다시금 입증했다. 라 스텔라 오페라단 또한 예술적 감동과 지역문화 발전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며, 향후 더욱 다채로운 작품 제작을 이어갈 계획이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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