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 강도 사건' 나나, 부상 딛고 활동 재개한다 (전문)
2025-11-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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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 “따듯한 응원과 격려 덕분에 다시 활동 재개”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자택 강도 침입 사건 이후 활동 재개를 공식화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나나 배우님은 최근 사건으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겪었으나,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과 격려 덕분에 다시 활동을 재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사건 직후 치료와 심신 안정을 위해 잠시 활동을 멈췄던 나나는 팬들의 지지 속에 복귀 수순을 밟게 됐다.
이어 소속사 측은 "예정돼 있던 광고 촬영 및 기타 스케줄은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며, 팬 여러분과의 약속이었던 앨범, 화보집 등도 계획대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나나 배우님을 향한 변함없는 응원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6시경 경기 구리시에 위치한 나나 자택에는 흉기를 든 30대 남성 A 씨가 침입했다. A 씨는 나나와 그의 모친에게 돈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나나 모녀는 몸싸움 끝에 맨손으로 A 씨를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나나의 모친은 상해를 입어 치료 받았으며 나나 역시 신체적 부상을 입어 안정을 취했다. 나나가 가한 상해는 정당방위로 인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위기 속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해 범인을 제압한 나나 모녀의 용기는 큰 화제를 모았다. 나나가 특공무술 공인 4단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비교적 빠른 복귀를 알린 나나는 당분간 회복 추이를 지켜보며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다음은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써브라임입니다.
나나 배우님은 최근 사건으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겪었으나,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과 격려 덕분에 다시 활동을 재개하고자 합니다.
예정되어 있던 광고 촬영 및 기타 스케줄은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며, 팬 여러분과의 약속이었던 앨범, 화보집 등도 계획대로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나 배우님을 향한 변함없는 응원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써브라임 드림
Hello, this is Sublime
NANA recently went through a tough time, but thanks to all the love and support from You, she’s ready to get back to her activities!
Upcoming ad shoots and schedules will go on as planned, and her album, photo book, and other projects are also moving forward.
Thank you so much for your continued support and love for NANA. Let’s keep cheering her on together!
Subl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