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쇼에 도로 통제·버스 우회…대전시, 대중교통 이용당부

2025-11-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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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엑스포로 전면통제…버스 6개 노선 우회 운행
‘차보다 걷기’ 권장…주차장 일부 무료 개방

불꽃쇼에 도로 통제·버스 우회…대전시, 대중교통 이용당부 / 대전시
불꽃쇼에 도로 통제·버스 우회…대전시, 대중교통 이용당부 / 대전시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오는 11월 30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불꽃쇼로 인해 대전 도심 교통이 일시 마비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행사 당일 차량 진입을 전면 제한하고, 시내버스 노선 일부를 우회 운행하기로 했다.

시는 30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엑스포로(신세계백화점~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지나는 121번, 705번, 707번, 911번과 급행 3번, 특구1번 등 총 6개 노선 시내버스는 유등로와 대덕대로, 둔산대로를 경유해 우회 운행된다.

또 불꽃쇼 주무대인 엑스포다리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 과학의 다리도 안전상의 이유로 차량 및 보행을 전면 차단한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정부대전청사 민원동, 기초과학연구원, 대전컨벤션센터(DCC) 및 둔산대공원 등 주변 5개소 총 3천여 면의 주차장을 개방하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행사장 접근을 위해서는 대전예술의전당, 한밭수목원, 천연기념물센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정류장 등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행사는 대전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불꽃쇼인 만큼 교통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께서는 지하철, 버스, 도보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행사 당일 시청 공무원 안내요원을 교차로에 배치하고, 자치구와 협력해 불법 주정차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민 안전을 위한 이 같은 조치는 불꽃쇼 이후 예정된 각종 대형 축제에도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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