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이 신의 한 수”…JTBC '김 부장' 끝나면 첫방하는 한국 드라마

2025-11-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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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원지안 주연 '경도를 기다리며'
메인 예고편 및 하이라이트 공개

비주얼 조화를 보여주는 박서준과 원지안이 절절한 첫사랑 일대기를 그린 '경도를 기다리며'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애틋한 이야기가 담긴 예고 및 하이라이트 영상은 첫 방송 전부터 시선을 모으고 있다.

'경도를 기다리며' 메인 예고편 일부 . / 유튜브 'JTBC Drama'
'경도를 기다리며' 메인 예고편 일부 . / 유튜브 'JTBC Drama'

12월 6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27일 메인 예고편과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의 오랜 서사를 응축해 담아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와 서지우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를 그린다.

메인 예고 영상에서는 행복했던 이경도와 서지우의 연애 시절, 그리고 긴 시간을 지나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만약에 내가 널 기다리면, 넌 올 거야?"라는 서지우의 물음에 망설임 없이 오겠다고 호언장담했던 과거 이경도. 열렬하게 사랑했던 두 사람이 어떠한 연유로 헤어지고 다시 만난 상황에서 두 사람이 주고받는 절절한 눈빛에 관심이 더해진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 서로에 대한 감정을 품고 있는 이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영상에서 과연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호기심을 부른다.

더불어 영상 속 이경도는 무심한 듯하다가도 서지우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들어 이목을 끈다. “나는 얼마나 오랫동안 너를 사랑할까”라며 서지우에 대한 변함없는 진심을 드러내는 예고 속 경도의 모습이 예비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낸다.

'경도를 기다리며' 하이라이트 일부 . / 유튜브 'JTBC Drama'
'경도를 기다리며' 하이라이트 일부 . / 유튜브 'JTBC Drama'
'경도를 기다리며' 하이라이트 일부 . / 유튜브 'JTBC Drama'
'경도를 기다리며' 하이라이트 일부 . / 유튜브 'JTBC Drama'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18년 동안 서지우에게 쩔쩔매는 이경도의 사연이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져 흥미를 더했다. 풋풋했던 신입생 시절 서툴렀지만 열정적이던 첫 연애를 지나 다시 서로를 안았지만 안타깝게도 이별한 두 번째 연애까지. 오랜 시간 얽힌 역사에서 울고 웃는 두 사람의 모든 순간들이 여운을 남긴다.

이윽고 세 번째 만남. 서지우가 이경도를 떠난 이유가 밝혀지며 경도의 마음은 다시 지우를 향해 흘러가기 시작하고. 돌고 돌아도 결국 서로인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이 주목되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예비 시청자들도 드라마에 대한 응원을 더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등에서 "와 너무 재밌어 보여" "박서준이 말아주는 로맨스" "로코킹 박서준은 특히 더 기대됨" "원지안 얼굴 미쳤다" "12월이 기다려진다" "시청률 대박 예감" "빨리 보고 싶네요" "캐스팅이 신의 한 수다" "벌써 재밌어" 등의 코멘트를 남기며 기대감을 높였다.

저마다의 사랑을 떠올리게 할 이경도와 서지우의 이야기는 올겨울 시청자들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긴 세월을 지난 두 사람이 또 앞으로 어떤 이야기 역사를 펼쳐낼지 관심이 모인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현재 JTBC에서 방영 중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다음으로 마련된 토일 드라마다. 오는 12월 6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유튜브, JTBC Drama
유튜브, JTBC Drama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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