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 “통합·관용 정신으로 발상의 전환... 시대의 변화 잘 읽어라”
2025-11-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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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학생 대상 리더십 특강
‘사례로 배우는 리더의 리더십과 덕목’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단국대학교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로 배우는 리더의 리더십과 덕목’을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26일 단국대 국제관에서 열린 특강에서 이 시장은 칭기즈칸, 알렉산드로스 대왕, 강희제, 한니발, 파비우스, 조지 워싱턴, 나폴레옹, 처칠 등 역사 속 지도자의 사례를 소개하며 통합과 관용·포용, 발상의 전환, 책임 있는 판단력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칭기즈칸은 점령지에서 관용을 베풀고, 현지인을 포용했다. 능력이 있는 사람을 우대하며 통합을 진행했다. 자기 적도 포용하는 인물인 만큼 빠른 속도로 대제국을 이룰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 사회에서도 국익을 관철하기 위해서 각 나라의 지도자끼리 신경전을 많이 벌인다. 상대의 생각을 정확히 읽고, 역발상을 해서 국익을 확보하는 노력도 하는 게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워싱턴은 '성공이란 우리가 인생에서 도달한 위치가 아니라 우리가 극복한 장애물로 측정된다'는 등의 명언을 남겼다”고 전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 말미에 그는 “여러분들의 미래는 무궁무진하다”며 “열린 태도로 관찰하고 상상하면서 꿈을 가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실패해도 포기하지 말고 또 도전하는 패기 넘치는 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