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이동읍 예지교 확장공사 준공... 교량 폭 3m에서 9m로 확장

2025-11-1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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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차량교행과 보행자 통로 확보
안전한 교량 역할 수행 기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이동읍 예지교 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했다.

예지교 확장 공사 전(왼쪽)과 공사 후(오른쪽) 모습. / 용인특례시
예지교 확장 공사 전(왼쪽)과 공사 후(오른쪽) 모습. /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17일 예지교 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정식으로 개통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예지교 확장 공사는 올해 10월에 마무리되었으며, 폭 3.5m에 불과했던 협소한 교량을 폭 9m, 길이 20m의 넓고 안전한 구조물로 탈바꿈시켰다.

예지교는 ‘시도 2호선’과 연결되는 핵심 교량으로,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았으나 기존 폭 좁음과 진입 시 시야 확보 어려움이라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주민들의 요구에 대응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량을 확장함으로써 차량 교행이 원활해지고 보행자 통로도 확보되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예지교 확장 공사는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이 바랐던 숙원사업으로, 이번 확장을 통해 이동읍 일대 교통 불편 해소와 주민 안전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된 도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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