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학생상담센터, 2025학년도 3학기 재학생 심리교양 특강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26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관계 형성과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행복한 연애를 위한 심리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대학생들이 연애와 인간관계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스스로의 감정과 애착 유형을 탐색해 보다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례 중심 설명, 질문·답변 방식의 상호작용, 사진·영상 등 시각자료 활용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어떤 유형인지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나와 상대의 감정을 알아가는 시간이 유익했다”, “연애뿐 아니라 전반적인 인간관계에도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 등 대체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다음에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광주여대 학생상담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애 특강이 재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더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성장과 행복한 대학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