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양반, 요즘 한식’ 40년 간 고유의 맛을 지켜온 한식 HMR 전문 브랜드 ‘양반’
2025-11-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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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F·경품 제공 이벤트 등 다양한 브랜드 통합 캠페인 전개하며 ‘양반’의 정체성 강조

‘양반’은 1986년 탄생한 국내 최초의 한식 HMR 브랜드로, 재료와 맛에 집중하며, 전통과 트렌드를 이어왔다. 브랜드 슬로건은 ‘한식 맛의 오리지널’로 한식의 본질적인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한식의 즐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맛과 편리함의 가치까지 제공하겠다는 철학이 담겨있다.
동원F&B가 한식 가정간편식(HMR) 전문 브랜드 ‘양반’의 통합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동원F&B는 신규 TV CF를 공개하며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CF는 ‘요즘 양반, 요즘 한식’이라는 콘셉트로, 바쁜 일상에도 맛과 품질에 타협하지 않는 현대적 페르소나인 ‘요즘 양반’이 등장해 한식 고유의 맛을 이어온 ‘양반’의 김, 밥, 국 등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식의 본질을 지켜온 양반의 정체성을 강조한 ‘양반 브랜드 편’과 오직 쌀과 물로만 지은 ‘양반 100밥 편’ 두 편으로 구성됐으며, 한옥, 기와 등 한국적인 요소와 드론과 같은 현대적 요소를 조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고객 참여 이벤트 ‘요즘 양반 한입 Play’를 진행한다. 양반 제품 구매 인증부터 인스타그램 팔로우, 퀴즈 풀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500만 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과 로봇 청소기, 국립중앙박물관 뮷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해당 브랜드는 '한식 맛의 오리지널'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식의 본질적인 가치는 물론 맛과 편의성을 갖춘 다양한 간편식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대한민국 1등 ‘양반김’과 ‘양반죽’, 100% 쌀과 물로만 만든 ‘양반 100밥’, 정통 가마솥 방식으로 끓인 ‘양반 국물요리’, 국내산 쌀로 만들어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양반 떡볶이’ 등이 있다. 이외에도 적전류와 김치 등 다양한 제품군을 자랑하는 양반은 전 세계 120여 개 국에 250여 종의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K-푸드를 알리고 있다.
관계자는 “1986년부터 한식의 본질을 지켜온 양반의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TV CF와 함께 소셜미디어, 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K-푸드를 사랑하는 국내·외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가대표 가공김 브랜드인 ‘양반김’은 1986년 출시 이후 40년 간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1등 브랜드다. 양반김은 깨끗한 바다에서 자라는 고급 원초를 엄선하여 두 번을 굽는 공정을 통해 가장 좋은 맛을 담아 낸다.
양반김이 가공김 시장에서 1등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동원F&B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원초감별사' 제도가 꼽힌다. 원초감별사는 김 포자를 뿌릴 때부터 수확기까지 원초 품질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철저히 관리한다. 김의 품질을 좌우하는 것은 얼마나 좋은 원초를 선별해 확보하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원초란 바다에서 자라나 가공되기 전까지의 김의 원재료를 말하는데, 검은색 바탕에 붉은 빛을 띠며 윤기가 나야 좋은 원초라 할 수 있다. 동원F&B는 ‘좋은 김은 좋은 원초에서 나온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김 고유의 향긋함과 감칠맛을 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엄선한 원초로 고품질의 제품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양반김은 가장 좋은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두 번을 구워내는 방식을 통해 바삭함과 맛을 끌어 올리는 공정을 사용한다. 업계 최초로 알루미늄 포장지를 김에 도입하여 산소와 빛의 투과도를 줄이고, 김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아있도록 가공한 것이 특징이다.
양반김의 높은 품질은 해외 수출로 이어졌다. 양반김은 현재 일본, 태국, 미국 등 30여 개국으로 수출 중이며, 2016년부터 할랄 식품 인증을 획득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 국가로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부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양반 김부각’이 미국, 일본 등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동원F&B의 ‘양반죽’은 1992년 출시 이후 국내 간편식 죽 시장을 연 ‘원조 브랜드’로 자리해 왔다. ‘상품죽’의 개념이 생소했던 시기, 동원F&B는 ‘참치죽’을 출시하며 죽의 산업화와 현대화를 이끌었고, 이후 선보인 ‘전복죽’이 스테디셀러로 성장하면서 브랜드 고급화를 견인했다. 더불어 ‘야채죽’, ‘밤단팥죽’ 등 다채로운 제품군을 확대하며 시장을 선도해왔다.
지난해 양반죽의 누적 판매량은 10억개를 돌파했다. 높이 7cm∙지름 12cm∙용량 287.5g의 양반죽을 일렬로 배치하면 지구를 약 3바퀴 돌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수량이다. 지속되는 인기에 힘입어 양반죽은 올해 브랜드 메시지와 패키지를 재단장했다. 33년 노하우와 더불어 본연의 맛과 식감을 강조하는 ‘맛의 깊이가 다른 부드러움’을 콘셉트를 선보이며 상품죽 대표 브랜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양반죽의 맛과 품질은 한식 노하우에 있다. 신선한 국내산 찹쌀과 멥쌀을 양반만의 비율로 담아 부드러움과 든든함의 균형을 담았고, 저어가며 끓이는 한식의 전통 조리법을 구현했다. 재료 본연의 맛을 더욱 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함량을 높인 단호박죽과 대중적 입맛을 사로잡을 누룽지닭죽도 선보이며, 한식 죽의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양반죽은 전복죽, 쇠고기죽 등 총 20여 가지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2001년부터는 해외 수출도 시작했다. 현재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에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양반 100밥’은 100% 쌀과 물로만 만들어 갓 지은 밥의 맛과 향을 뿐만 아니라, 첨가물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양반의 즉석밥 브랜드이다. 120℃ 이상의 고온과 압력을 통해 쌀을 익히는 ‘정통 가마솥 공법’을 사용해 잡곡 특유의 거친 식감을 줄여 섭취하기 좋다. 130g의 소용량으로 탄수화물 과다 섭취에 대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양반 100밥 7종은 ‘블렌디드 4종(현미밥, 흑미밥, 오미밥, 찰진밥)’과 ‘100% 3종’(현미밥, 발아현미밥, 통곡물밥)으로 구성됐다. 블렌디드 4종은 잡곡과 멥쌀(흰쌀)이 적절한 비율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100% 3종에는 멥쌀 없이 오직 잡곡만 들어있어 잡곡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다.
동원F&B는 2007년에 ‘초고압 가마솥 공법’으로 만든 ‘쎈쿡’을 론칭하며 즉석밥 시장에 진출했고, 2021년에는 소용량(130g) ‘양반밥’을 출시해 즉석밥 제품군을 확장했다. 동원F&B는 비교적 양이 많은(195g) 쎈쿡과 함께 기존 양반밥을 양반 100밥으로 리브랜딩하며 소비자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즉석밥을 선보일 계획이다.
관계자는 “균형잡힌 소식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적은 용량으로도 곡물 고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