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쟁여놔야 한다…물량 쏟아지자 역대급 할인 경쟁 붙었다는 '국민 과일'

2025-11-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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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제철 과일 할인 전쟁 돌입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면서 겨울철 대표 과일의 할인 행사 시즌이 시작됐다.

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 / 뉴스1
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 / 뉴스1

대형마트들은 제철을 맞은 딸기 품목을 대거 선보이며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윈터 해피딜’ 기획전을 열고 딸기를 비롯한 제철 과일을 특가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팩 딸기’ 전 품목을 2팩 이상 구매할 경우, 팩당 3천 원씩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 품목은 산 설향딸기, 타이벡 설향 딸기, 무라벨 설향딸기, 상생 딸기 등이다. 상품 간 교차 구매도 가능해 다양한 품종의 맛과 향, 식감을 비교해보는 재미를 더했다.

‘금실딸기’, ‘비타베리 딸기’ 역시 특가로 판매되며, 흰색 딸기로 알려진 ‘스마트팜 눈꽃 딸기’와 ‘스마트팜 딸기’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겨울 가장 다양한 딸기 품종을 운영할 계획이다. 킹스베리 등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고당도 품종의 물량을 약 3배 확대하며, 12월에는 ‘대왕’, ‘비타킹’ 등 새로운 품종도 도입할 예정이다.

딸기 자료사진 / mnimage-shutterstock.com
딸기 자료사진 / mnimage-shutterstock.com

이마트도 12월 3일까지 햇딸기 ‘신선 그대로 딸기’를 시세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경남 산청, 전북 김제, 충남 홍성 등 전국 주요 산지에서 딸기를 수급하고,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총 125톤 규모의 물량을 공급한다.

홈플러스는 30일까지 7대 행사카드 결제 시 딸기 상품에 대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겨울철 딸기는 일조량과 일교차가 크고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품종인 설향딸기는 단맛이 강하면서도 산미가 적절히 조화되어 생식용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딸기는 100g당 약 30~35kcal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유리하고,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과일로 꼽힌다.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엘라그산도 함유돼 노화 방지와 항염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대형마트 외에도 호텔 업계에서도 딸기를 주제로 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롯데호텔 서울 1층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에서는 12월 한 달 동안 프리미엄 딸기 디저트 뷔페를 운영한다. 해당 뷔페에서는 딸기 케이크, 딸기 밀푀유, 딸기 초콜릿 퐁듀 등 30여 종의 디저트와 10가지 핫디시를 제공한다.

또한, 애프터눈 티 세트로는 딸기 말차 케이크, 피스타치오 딸기 타르트, 트리 형태의 바질 무스를 포함한 딸기 디저트와 샌드위치 2종이 3단 트레이에 담겨 커피 또는 티와 함께 제공된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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