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함평의 겨울밤, 인파로 뜨거웠다~빛축제 첫 주말 ‘대성황’
2025-11-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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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의 겨울밤, 인파로 뜨거웠다~빛축제 첫 주말 ‘대성황’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의 밤, 빛의 향연’을 내건 ‘2025 함평겨울빛축제’가 개막 첫 주말부터 수만 명의 구름 인파를 끌어모으며 화려한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29일, 축제가 열린 함평엑스포공원은 형형색색의 불빛을 즐기려는 가족, 연인 단위의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축제장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동시에 펼쳐지며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저녁 6시부터 주무대에서는 지역 기독연합회가 주최한 버스킹 공연이 열려 감미로운 선율로 축제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같은 시간, 잔디광장에서는 이번 축제의 ‘킬러 콘텐츠’로 떠오른 ‘DJ와 함께하는 불멍 토크쇼’가 3시간 동안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타오르는 모닥불 주위에 둘러앉아 DJ가 들려주는 감성적인 음악과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며, 겨울밤의 추위를 잊은 채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축제의 열기는 밤 8시, 브라스 마칭밴드의 힘찬 거리 공연으로 절정에 달했다. 잔디광장을 출발해 중앙광장까지 이어지는 활기찬 행진은 관람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며 축제에 역동적인 활기를 불어넣었다.
최영숙 함평축제관광재단 국장은 “개막 첫 주말부터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남은 축제 기간에도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함평군은 2025 함평 겨울빛축제를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을 주제로 11월 28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45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