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 20+ 뛰어요' 가입자 30만명 돌파
2025-12-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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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기반 리워드 서비스 빠른 확산

가볍게 뛰는 것만으로도 혜택이 쌓이는 서비스가 빠르게 이용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러닝 참여형 서비스 ‘신한 20+ 뛰어요’ 가입자가 출시 후 한 달 만에 30만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0월 30일 ‘달릴수록 커지는 혜택’을 콘셉트로 공개됐다. 이용자는 일·주·월 단위 러닝 리포트를 받을 수 있고, 1km당 마이신한포인트 2포인트(일 최대 1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전용 적금 상품(최고 연 6.6%)과 경품 이벤트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가입은 만 18세 이상이면 가능하며, 1km 이상 달리면 실시간으로 러닝캐시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출시와 함께 31일까지 참여 고객과 적금 가입 고객, 내년 달리기 대회 ‘완주증’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와 상품권 추첨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 러닝 누적거리 상위 100명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 1만~50만 포인트 지급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러닝시간·심박수·페이스 등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과 러닝 친구 초대 기능을 순차적으로 넣을 계획이다. 러닝 브랜드와 이커머스 업체와의 제휴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한 습관이 금융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