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서 대상 수상

2025-12-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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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별 맞춤 교육 및 타 사업 연계 강화

영천시는 1일 ‘2025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영천시청 전경 / 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1일 ‘2025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영천시청 전경 / 영천시 제공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영천시는 1일 ‘2025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영천시는 미세먼지, 식품알레르기 등 환경적 요인 증가와 초고령 사회 진입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홍보와 지역사회 예방관리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육 접근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 추진 방식이 주목받았다.

우선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표준화된 ‘숏츠’ 영상자료를 자체 제작·배포해 반복 학습을 통한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 유·아동의 자가관리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체험형 인형극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외에 지역사회 건강 형평성을 위해 아토피피부염 질환자에게 보습제를 지원하고 가족 교육을 병행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 수상으로 사업의 질적 성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복합형 통합 모델로 발전시키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알레르기질환 청정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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