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즌 3까지 터졌다…극장가 입소문에 역주행 흥행 시작했다는 '대작 영화'
2025-12-01 17:25
add remove print link
주말 극장가 흥행에 125만 명 돌파
올가을 전 세계 극장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레전드 블록버스터 영화 ‘나우 유 씨 미 3’가 개봉 3주차에 접어든 주말에도 탄탄한 관객 흐름을 이어가며 ‘주토피아 2’와 함께 극장가를 이끌고 있다.

연출은 루벤 플레셔가 맡았고, 제시 아이젠버그·우디 해럴슨·데이브 프랭코·아일라 피셔·저스티스 스미스·도미닉 세사·아리아나 그랜블랫·로저먼드 파이크·모건 프리먼 등이 출연한다. 수입은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은 롯데엔터테인먼트와 ㈜바이포엠스튜디오가 맡았으며, 11월 12일 수요일 개봉했다.
영화 ‘나우 유 씨 미 3’는 11월 30일 일요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1,252,120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후 2030 세대 관객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시간이 지나도 힘이 빠지지 않는 흥행 추이를 보이고 있다.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외화 블록버스터로 주말 극장가 관객을 끌어모으는 중이다. 현재 13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고, 이번 주 안에 누적 관객수 150만 명 돌파를 향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나우 유 씨 미 3’는 그동안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아 온 매직 블록버스터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의 신작이다. 개봉 전부터 시리즈를 따라온 관객층의 두터운 신뢰와 기대를 등에 업고 출발했다. 이런 시리즈 팬들을 중심으로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고, 극장 스크린으로 즐겨야 제맛이라는 반응이 퍼지면서 본격적인 입소문 흐름을 만들었다. 학생 관객부터 성인 관객까지 폭넓은 층이 찾는 작품으로 자리 잡으며, 주말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팝콘 무비로 선택받고 있다.

관람객 구성에서도 특징이 뚜렷하다. CGV 기준 관람객 성비는 남성과 여성이 정확히 5대 5 비율을 보이고 있다. 어떤 성별이든 함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영화라는 점을 수치로 보여주는 셈이다. 연령별 예매 분포를 보면 20대와 30대 관객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한다. 온오프라인에서 영화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퍼뜨리는 젊은 세대가 흥행의 중심에 서 있는 구조다. 이 같은 입소문 흐름에 힘입어 개봉 4주차에 들어선 이번 주에도 꾸준한 관객 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나우 유 씨 미 3’는 나쁜 인물들을 잡는 마술사기단 호스맨이 더러운 자금의 출처로 지목된 하트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목숨을 건 지상 최대 규모의 마술쇼를 벌이는 과정을 그린 블록버스터다. 마술과 범죄, 추격전이 결합된 이 시리즈 특유의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판을 벌이는 이야기로 관객을 끌어들인다. 영화 ‘나우 유 씨 미 3’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관람 후기가 빠르게 쌓이고 있다. 시리즈를 꾸준히 따라온 관객들은 “1편 감성에 2편 스케일을 섞어 놓은 느낌이라 편하게 보였다”, “마지막에 무대가 열리는 순간 연출 깔끔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새로 유입된 관객들은 “설정이 과해도 템포가 빨라서 심심할 틈이 없다”, “마술 장면보다 팀이 움직이는 합이 더 재미 있었다”는 평가를 남기고 있다.
타데우스의 퇴장을 두고는 “모건 프리먼을 이렇게까지 써버리냐”라는 아쉬움과 “그래서 악역 존재감이 더 선명해졌다”는 의견이 나뉜다. 국내 관객 사이에서는 “팝콘 들고 생각 비우고 보기 좋은 영화”, “극장에서 한 번쯤 보기에는 충분하다”는 평이 이어지며, 입소문 중심으로 꾸준한 관객 유입을 이어가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