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RISE사업단, “서창억새축제 성공 기여” 광주 서구청장 표창
2025-12-0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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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저학과 이상호 교수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윤재영 학생 수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정제평) 문화예술·관광도시 활성화팀(책임교수 정은성)의 스포츠레저학과 이상호 교수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윤재영 학생(2학년)이 12월 1일 광주 서구청 12월 정례시상식에서 ‘제10회 광주서창억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련한 협조와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시 서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 수상은 대학이 지역문화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성과를 외부 기관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례로, 향후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대 RISE사업단은 서창억새축제 행사 기획·운영 과정 전반에 참여해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고, 대학 내 자원과 청년 인재를 연계하여 지역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이상호 교수와 윤재영 학생은 서창들녘의 자연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관광 콘텐츠인 ‘노르딕워킹 체험’ 부스와 억새밭의 아름다움을 360도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제작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끈 ‘서창 억새 VR 체험’ 부스 운영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정제평 단장은 “이번 표창은 서창억새축제가 단순한 가을 축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현장 실습의 장’이자 상생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라 생각한다”며 “호남대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여러 학과들이 협력해 지역 축제에 청년 인재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호남대 RISE사업단은 ‘문화예술·관광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형 과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모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