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중심 대전환” 논의의 장…킨텍스, 2025 경기국제포럼 사전등록 시작

2025-12-0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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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기후·돌봄·노동 조명

경기도와 킨텍스는 2일, 오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2025 경기국제포럼(GyeongGi International Forum 2025)’을 제2전시장 6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경기국제포럼 포스터
2025 경기국제포럼 포스터

이번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ggiforum.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 경기국제포럼은 도민들이 국내외 석학과 해외 지방정부,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형 실천적 담론’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다.

올해는 ‘인간 중심 대전환: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사회 설계(Human-Centric Transition)’를 대주제로 진행되며 기술 발전이 가져온 사회적 불균형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2024 경기국제포럼 행사 사진
2024 경기국제포럼 행사 사진

한편, 올해 포럼은 ‘기회·기후·돌봄·노동’ 4개의 개별 세션이 준비돼 한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국제기구와 학계, 공공기관,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경기도 정책 방향과 연계하는 실천적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럼 기조연설은 AI기업 네이선스(Nnaisense)의 공동 창립자인 위르겐 슈미트후버((Jürgen Schmidhuber)’와 옥스퍼드대 인공지능윤리연구소 수석연구원인 ‘다니엘 서스킨드(Daniel Susskind)’가 맡는다.

또, 개막 대담에는 월드뱅크 디지털기반 글로벌이사 ‘크리스틴 젠웨이 창(Christine Zhenwei Qiang)’이 참석해 기술 발전과 사회적 책임의 조화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개회식에서는 프로바둑기사 이세돌과 장애인 국가대표 사이클리스트 박찬종 선수가 축사를 전한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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