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미·정다경·빈예서~‘트롯 여신’들, 장흥의 밤을 달군다
2025-12-03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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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2025 송년 콘서트’ 개최…군민 위한 ‘힐링 선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한 해의 시름을 털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자리에,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여신’들이 총출동한다. 전남 장흥군은 오는 18일 저녁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들을 위한 특별한 연말 선물, ‘2025 송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대 초월 ‘흥 폭발’ 라인업
이번 콘서트는, 올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달려온 군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를 빛낼 출연진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트로트계의 요정’으로 불리며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내는 요요미, 언제나 환한 미소로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미소 천사’ 정다경, 그리고 나이를 뛰어넘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평정한 ‘트로트 신동’ 빈예서까지. 이들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히트곡들로, 장흥의 밤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군민이라면 ‘반값’…착한 관람료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지만, 장흥군민이라면 누구나 50% 할인된 5천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티켓 예매는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와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 예매를 통해 동시에 시작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올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던 우리 군민들께서, 이번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모든 시름을 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흥겨운 트로트 가락과 함께 2025년을 즐겁게 마무리하고, 희망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장흥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