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사회봉사센터, 광주 광산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재난대응 모의 훈련 실시
2025-12-03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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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사회봉사센터, 광주 광산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재난대응 모의 훈련 실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사회봉사센터는 광주 광산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관리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광주여자대학교 사회봉사센터와 사회복지학과, 광주 광산구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모의 훈련을 수행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 7~8월 광산구에서 진행된 실제 피해 복구 활동 영상을 공유하며 현장감을 높였고, 자원봉사자의 신속한 지원과 센터의 체계적 운영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시각적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 광산구자원봉사센터에서 재난 상황 분석, 인력 배치 계획, 위험요인 관리, 장비·물품 준비, 기관 간 연락 조정 등 자원봉사 현장을 뒷받침하는 실질적 운영 역할을 시연하였고 재난 대응의 ‘보이지 않는 핵심 축’으로서의 기능을 강조하였다.
사회복지학과 자원봉사단 학생들은 현장 지원 부스를 운영하며 실재 재난 발생 시 어떠한 요소가 필요한지, 협력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여대 사회봉사센터 이진희 센터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재난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광주여자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재난 안전 교육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