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회덕 고속도로 확장 타당성비 반영…대전 국비예산 115억 확보"
2025-12-0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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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유성~대전 핵심 인프라 및 첨단산업·교육 관련 예산 주도 확보
대전 고속도로·도시철도 예산 확보로 교통 개선 기대
우주·테크아트 등 신산업 기반 구축 예산 확보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정부의 2026년도 예산안에 대전·유성 지역 핵심 현안과 관련된 국비 약 115억 원이 반영되면서, 지역 인프라 개선과 미래산업 기반 구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주목할 만한 예산은 호남고속도로 지선(서대전JCT~회덕JCT) 확장 사업의 타당성 평가 및 기본설계비로 반영된 23.41억 원이다. 이 구간은 만성적 교통 체증으로 주민 민원이 지속되었던 구역으로, 지난 10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나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아 국회 심의 단계에서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의 집중 조율을 통해 증액됐다.
대덕특구 내 실증 인프라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비 5억 원도 확보됐다. 이는 기존 실증단지 기획연구를 확장하는 형태로, 규제특례와 신기술 실증이 결합된 산업 육성 모델로 주목된다.
한편, 우주산업 클러스터와 연계된 청소년 우주교육 프로그램에도 9.5억 원이 반영됐고,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글로벌 테크아트 허브’ 조성 타당성 용역비 3억 원도 포함되면서, 대전의 차세대 미래도시 전략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생활SOC 분야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비 10억 원, 원자력안전 소통체계 구축 관련 1억 원이 추가됐다. 이 밖에도 정부안에는 이미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32억) ▲우주기술 인재양성 사업(30억) ▲국립산림재난안전교육센터 건립 설계(9.3억) ▲스마트농업 첨단밸리 조성용역(2억) 등도 포함돼 있다.
조 의원은 “확보된 예산이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하고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특히 대전·유성의 미래산업 기반과 주민 삶의 질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