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활동 마무리

2025-12-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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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위원, 사업 추진 현황 점검 및 개선이 필요한 시책 관련 대안 제시

행정사무감사 4일차인 지난 1일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보현산댐 출렁다리 앞 농산물가판대 현지 확인을 위해 현장을 방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천시의회 제공
행정사무감사 4일차인 지난 1일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보현산댐 출렁다리 앞 농산물가판대 현지 확인을 위해 현장을 방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천시의회 제공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제24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6일부터 총 7일간 일정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은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해 불합리하며 개선이 필요한 시책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감사위원별 지적사항으로 김상호 위원장은 경마공원 발파 피해 민원으로 인한 주민 보상금액이 턱없이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이후 경마공원 건설이 시 역점사업이기 때문에 주민들이 인내햇음을 감안해 시에서 마사회와 적극 협의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영우 부위원장은 올해 개최한 지역축제에 대해 행사장의 위치와 무대 활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관련 대책으로 기반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볼거리 넘치는 축제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우애자 위원은 서부동 상수도 미보급 지역을 언급하며 시내 사각지역의 조속한 상수도 공급을 당부했다. 이외에 최근 급격한 환경변화로 영농에어려움을 겪고있는 양봉농가를 위한 적극적 예산 편성을 제안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4일차인 지난 1일 최근 민원 발생 지역인 보현산댐 출렁다리 앞 농산물가판대 현지 확인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검토 후 소관부서에 방문객의 통행 안전을 위해 현재 좌판의 이동 검토를 당부했다.

김상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전반에 걸쳐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으며 남은 기간 예정된 안건 및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도 동료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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