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안전 지킴이’ 최고 영예~안전문화실천 ‘최우수상’ 수상
2025-12-04 05:35
add remove print link
폭염 예방부터 안전 캠페인까지…지역사회 넘어 전국적 확산 공로 인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공무원연금공단의 끈질긴 노력이, 정부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1일 열린 ‘2025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안전 문화 확산의 선도 기관임을 입증했다.
#전국 39개 기관 중 ‘최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이번 발표회는, 전국 39개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올 한 해 동안 펼친 안전 문화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7개 기관 가운데, 공무원연금공단이 가장 빛나는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함께’의 가치로 만든 안전 문화
공단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함께’의 가치를 실천한 데 있었다.
공단은 ▲협력업체와 함께,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펼치며 ‘상생의 안전’을 실천했고, ▲은퇴 공무원들로 구성된 상록봉사단과 함께, 지역 곳곳을 누비며 안전 캠페인을 벌여 ‘나눔의 안전’을 확산했다. 또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콘텐츠 공모전을 열어, ‘참여의 안전’ 문화를 조성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킬 것”
공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공단 본사가 있는 제주 지역의 안전 문화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공단이 가진 사업 특성을 살려, 지속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문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며, “지역 사회를 넘어, 우리 사회 전반에 ‘안전’이 가장 중요한 가치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의 안전을 넘어, ‘우리’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공무원연금공단의 의미 있는 발걸음이,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