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제2기 DS-TOGETHER 여성 리더십 최고위과정 수료식 성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최고위과정인 동신대학교 DS-TOGETHER 여성리더십최고위과정 제2기 수료식이 최근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희 총장과 송경용 대외협력부총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와 사학연금공단 송하중 이사장, 류혜숙 본부장,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제1기 부회장), 이순옥 일성기업 대표(제1기 부회장) 등이 참석해 28명의 수료생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번 과정에서 수료생들은 ▲경제경영 ▲과학산업 ▲인문철학 ▲CEO 리더십 ▲문화예술 ▲심신교양 등 6개 분야, 23개 강좌, 1회의 포럼을 통해 여성 리더로서의 자질과 리더십을 함양했다.

특히 해당 분야에서 일가견을 이룬 각계의 저명인사들이 강사로 초빙돼 품격 있는 강연을 제공했으며, 11월에는 중국 샤먼에서 해외연수가 진행돼 글로벌 역량을 넓힐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또 여러 소모임과 연수 활동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했다.

동신대 이주희 총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함과 인생의 내공으로 소정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신 수료생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면서 ”배움의 결실은 ‘배운 사람답게’ 행동하는 것에서 나오는만큼 어디서든 배운 사람답게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멋진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종분 2기 원우회장은 “리더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존재임을 기억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더 당당하고 지혜롭게 세상을 바꾸어 가길 바란다”면서 “여성 리더의 방향성을 제시해 준 동신대학교가 대한민국의 명문 사학으로 더욱 발전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이주희 총장이 직접 수료생들에게 수료 기념증을 전달했으며, 2기 원우들은 동신대학교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며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쾌척했다.

DS-TOGETHER 여성리더십 최고위과정은 지역 여성 리더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해 전남 지역 최초로 개설된 여성 전문 최고위과정으로, 지역의 여성 리더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사회·경제·문화적 소양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며 리더십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