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딱 3일만 진행…1등급을 무려 100g당 2000원 대에 내놓은 '국민 식재료'
2025-12-0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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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
비싸진 물가 속에서도 품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025 연말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연다. 연말 가족 모임이나 선물 준비로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에, 고급 한우를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점이 반갑다.
이번 온라인 장터는 구이용 등심·채끝부터 양지, 불고기·국거리용 정육, 육포·떡갈비·곰탕 같은 간편 가공식품, 그리고 사골·우족·잡뼈 등 겨울철 보양용 부산물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일상식은 물론 홈파티, 감사 선물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한우가 꾸준한 인기를 끄는 이유는 단순히 국산이라는 점 때문만은 아니다. 풍부한 육즙과 고소한 맛,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고급 육류로서의 가치가 높다. 특히 마블링이 고르게 분포돼 있어 구이 시 육즙이 풍부하고 잡내가 없어 조리 부담이 적다. 등심, 채끝은 구이용으로 적합하고, 양지나 사태는 국물 요리에 잘 어울린다.
영양 측면에서도 한우는 단백질과 철분, 비타민 B군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준다. 겨울철 보양식이나 어린이·노약자 영양 보충용 식재료로도 각광받는다.
또한 한우는 명절, 제사, 선물 등 한국인의 중요한 자리에 빠지지 않는 상징적인 음식이다. 한우를 고르는 일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감사와 정성을 전하는 문화로 이어지며, 국산 축산물 소비를 통해 국내 농가를 돕는 의미도 있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 라이블리, 강원한우(강원), 녹색한우(전남), 안동봉화축협한우(경북), 영풍축산(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의성마늘소(경북), 장수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참품한우(경북), 총체보리한우(전북), 토바우(충남), 한우왕(경북), 홍천한우(강원), 서경한우(경기), 소깨비(경북), 신선설한우(서울) 등 전국 18개 한우 브랜드가 참여한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 100g 8,530원, 채끝 9,080원, 양지 4,100원, 불고기·국거리 2,980원이다.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금액에 따른 혜택과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상세 내용은 온라인 한우장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연말은 한우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라며, “소비자들이 실속 있게 다양한 부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품질 좋은 한우로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은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슈퍼마켓, 한우영농조합법인,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도 함께 진행 중이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기사가 아님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