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 3년 연속 전국 최고~광주시 광산구,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선정

2025-12-05 01:35

add remove print link

맞춤형 지원·무장애 환경 조성 등 장애인 친화 정책 ‘결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의 ‘장애인 친화 정책’이 3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광산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의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 정책의 추진 성과와 복지 체계 운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가장 권위 있는 평가로 꼽힌다.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장애인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촘촘한 지원체계 강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리한 무장애 환경 조성 ▲지역 장애인 단체와의 굳건한 협력 기반 구축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으며 3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은 것은, 장애인 당사자를 비롯한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낸 매우 값진 성과”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모두가 존중받는 무장애 도시’를 조성하고, 장애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는 등, 장애인 친화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