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사회복지학과 황서진 학생, ‘2025년 광주광역시 청소년 활동 어워즈’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수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11월 29일 청소년수련원 청소년극장에서 열린 ‘2025년 광주광역시 청소년활동 어워즈’ 시상식에서 황서진(사회복지학과 2학년) 학생이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가족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청소년활동에 기여한 청소년·지도자·단체를 격려하고 스스로 성장과 변화를 이룬 청소년들의 성취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소년들은 시상식에서 한 해 동안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감상하고 각자의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했으며, 시상식은 자원봉사 부문과 포상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시상식에서 자원봉사 부문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황서진 학생은 발달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및 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1년 동안 49회(237시간)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꾸준하게 참여했다.

황서진 학생은 교내에서도 장애 학생 도우미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높여 장애전문가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