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 측이 '주사 이모' 친분 논란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2025-12-1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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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으로...”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 중심에 선 일명 ‘주사 이모’ A 씨와의 관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온유 측은 해당 논란이 확대되는 것과 관련해 “피부 관리 목적으로 병원을 방문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룹 샤이니 온유 / 뉴스1
그룹 샤이니 온유 / 뉴스1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온유와 A 씨의 관계에 대한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한다”며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으로 서울 신사동에 있는 병원에 처음 방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당 병원은 당시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현재 논란이 된 의료 면허 문제를 인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온유의 병원 방문 목적은 단순한 피부 관리였으며, 병원 관계자에게 전달된 사인 CD는 진료에 대한 감사의 표시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근거 없는 추측과 허위 정보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방송인 박나래가 A 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불거졌다. 이후 A 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사진과 글을 통해 여러 연예인과의 교류 흔적이 드러났고, 그중 2023년에 올린 온유의 친필 사인 CD가 포함된 게시물이 확산되며 의혹이 커졌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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