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도곡면 비오메드요양병원,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기탁
2025-12-14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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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 도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화순군 도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수진, 민간위원장 문형량)는 지난 11일 관내 소재한 비오메드요양병원(병원장 김강산)이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 원을 도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비오메드요양병원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것이다. 바자회는 병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물품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환우와 보호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강산 비오메드요양병원장은 “직원들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모은 작은 정성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김수진 도곡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바자회를 열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비오메드요양병원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살피고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