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경찰행정학과, 법무사 박광현 사무소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경찰행정학과는 지난 10일 법무사 박광현 사무소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우호 증진과 지역발전 및 인적 교류 등에 관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매년 약 120~140명만 선발되는 법무사는 당사자의 위임을 받아 서면을 통해 변론과 공방을 수행하며 등기서류 작성, 개인의 파산사건 및 개인회생사건 신청의 대리 등 법률 전반에 대한 자문과 소송 업무를 전담한다.

박광현 법무사는 “법무사는 평균적으로 좋은 직업으로 평가받으며 자유로운 전문직 활동, 안정적인 수입, 사회적 기여 그리고 자기 사업가로서의 성취감 등에 있으며 특히 부동산 등기, 경매 입찰 대리, 회생/파산 신청 등 실생활과 밀접한 법률 업무를 통해 국민의 법률 문턱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보람된 직업이다”라고 말했다.

광주여대 경찰행정학과 박광현 교수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법적 이슈에 관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