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교수학습지원센터, ‘AI 활용, 대학생활 UP!’ KIUM UP 특강 프로그램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컨소시엄 협약 대학(경일대학교)이 공동 운영하는 클라우드형 비교과 ‘KIUM UP 특강’과 연계하여, 재학생을 대상으로 AI 활용 중심의 온라인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간 공유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에게 우수 비교과 콘텐츠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AI를 활용한 학습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재학생들이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학습·과제·진로 전 과정에 활용 가능한 실천적 역량으로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강은 총 3차시(각 차시 1·2부 구성)로 진행되었으며, AI 기초 이해부터 딥리서치 기반 자료조사, 전공 학습 지원 AI 활용, PPT 자동 제작, AI 이미지·영상 콘텐츠 제작, AI 기반 취업 전략까지 학습 전반에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본 프로그램에는 총 38명의 재학생이 이수하였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4.71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생들은 “AI 도구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학습 효율이 크게 높아졌다”, “막연하게 느껴졌던 AI를 과제와 보고서 작성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광주여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재학생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와 전공·취업 경쟁력 제고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