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날씨에 인기 터질 듯…겨울철 세차 ‘이렇게’ 해보세요
2025-12-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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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세정 티슈 대비 세정력 2.8배
전문 시험기관서 유막 99% 세정 확인
겨울철에도 물 없이 간편하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세차 아이템이 새롭게 출시됐다.

겨울철이 되면 차는 유독 빨리 더러워진다. 눈길을 한 번만 지나도 차체에는 각종 오물과 미세먼지가 들러붙고 염화칼슘까지 더해져 얼룩이 쉽게 남는다. 그대로 두면 차문이나 트렁크를 여닫을 때 손에 때가 묻는 건 물론이고 관리가 더 귀찮아지는 순간도 잦아진다.
그렇다고 추운 날씨에 제대로 세차를 하기도 쉽지 않다. 자동세차는 세차 스크래치나 미세 스크래치가 걱정돼 망설여지고 손세차를 하자니 날씨를 골라야 하는데 막상 마음먹으면 비나 눈 예보가 겹쳐 또다시 미루게 된다. 이런 겨울철 세차 고민을 겨냥해 물 없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손세차 티슈가 등장했다.
유한킴벌리 프리미엄 청소용품 브랜드 스카트는 ‘한 장으로 편리한 세차 물티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카트 세차 물티슈는 차량 외부와 내부에 모두 쓰기 좋게 원단과 세정력을 설계한 제품으로 별도의 물이나 전문 세차용품 없이도 주차장 같은 공간에서 간단히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유한킴벌리는 날씨가 수시로 바뀌고 눈과 비가 잦아 세차장 방문이 부담스러운 시기일수록 청결한 차량 관리를 원하는 운전자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세정력은 스카트의 가정용 제품인 ‘스카트 잘 닦이는 세정 티슈’와 비교해 2.8배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전문 시험기관을 통해 99% 유막 세정 성능을 확인받아 유막으로 인한 난반사와 빛 번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도 내세웠다. 차량 내부 가죽의 재오염을 방지하도록 설계해 실내 관리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원단은 극세사 소재를 적용해 차량 표면에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다는 걱정을 낮추는 방향으로 구성했다. 기존 가정용 세정 티슈보다 면적을 넉넉하게 설계해 오염 정도에 따라 1~3장으로 셀프 세차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독일 더마테스트 인증도 획득했다.
스카트 측은 클리닝 트렌드 확산 속에서 청소용 물티슈 제품군이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세차 물티슈처럼 새로운 개념의 제품으로 라인업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겨울철 차량 관리법…눈비 잦은 시즌, 차를 깔끔하게 지키는 방법
겨울철에는 차량 관리 방식도 달라질 필요가 있다. 눈과 비가 잦은 데다 도로에 뿌려지는 염화칼슘과 제설제가 차체에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 이 성분들은 차량 외관을 더 쉽게 더럽힐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부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방치하지 않는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차체 하부 관리가 핵심이다. 염화칼슘과 오염물질은 눈에 잘 띄지 않는 하부에 쌓이기 쉬운데 이를 그대로 두면 하체 부품에 부담이 갈 수 있다. 겨울철 주행이 잦다면 정기적으로 하부 세차를 해 염분과 오물을 씻어내는 것이 좋다. 세차장을 자주 찾기 어렵다면 눈길을 달린 뒤 가능한 빠른 시점에 하부를 물로 헹궈주는 것만으로도 관리에 도움이 된다.
외부 세차는 ‘세게 문지르기’보다 ‘안전하게 닦아내기’에 초점을 맞추는 편이 낫다. 겨울철 오염은 먼지와 진흙이 섞여 도장면에 단단히 붙는 경우가 많아 마른 상태에서 문지르면 미세 스크래치가 생기기 쉽다.

문 틈과 트렁크 주변 관리도 의외로 체감이 크다. 겨울에는 고무 몰딩 부위에 먼지와 수분이 쌓였다가 얼어붙으면서 문이 뻑뻑해지거나 손에 때가 묻는 경우가 생긴다. 문 손잡이 주변과 트렁크 여닫는 부위를 수시로 닦아주면 불편을 줄일 수 있고 외관도 비교적 깔끔하게 유지된다.
실내는 수분과 염분이 들어오는 통로부터 막는 게 좋다. 눈이나 비에 젖은 신발로 타고 내리면 바닥 매트에 물기와 오염이 빠르게 쌓이고 그대로 두면 냄새나 곰팡이로 이어질 수 있다. 매트는 자주 털어내고 젖었다면 말려주는 게 기본이며 겨울철에는 환기를 조금씩이라도 자주 해 습기를 빼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