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1위' 시즌1 흥행 뛰어넘을까...드디어 오늘(16일) 공개되는 역대급 '예능'
2025-12-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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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 오늘(16일) 오후 5시 공개
백종원 기자간담회 불참 예정
'흑백요리사' 시즌2가 드디어 공개된다.

'흑백요리사' 시리즈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대결을 담았다.
지난 해 공개된 시즌1은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OTT 예능 최초 한국 갤럽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2024년 9월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며 한국과 글로벌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번에 공개되는 '흑백요리사2' 1~3회에서는 미쉐린 2스타 이준부터 한식과 양식 각각 미쉐린 1스타를 거머쥔 손종원,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 57년차 중식 대가 후덕죽, 47년차 프렌치 대가 박효남,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 정호영·샘킴·레이먼킴,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4' 심사위원 송훈, '한식대첩 시즌3' 우승자 임성근 등 18인의 백셰프들이 등장한다.
흑수저 진영에는 평냉신성부터 줄 서는 돈가스, 부채도사, 떡볶이 명인, 수타킹, 5성급 김치대가 등 다양한 장르에서 일가견이 있는 흑셰프들이 쟁쟁한 경연을 치를 예정이다.

앞서 제작진은 '흑백요리사1'의 흥행에 힘입어 2024년 10월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안성재와 백종원을 다시 심사위원으로 섭외해 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백종원의 각종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우려가 커졌지만, 결국 촬영을 마치고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공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공개 당일인 16일 진행되는 '흑백요리사2' 기자간담회에는 시즌1과 달리 백종원이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제작진과 백수저 셰프 4인, 1라운드 흑수저 결정전에서 생존한 흑수저 셰프 4인이 자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