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포항청년회의소, 창립 제 41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 개최

2025-12-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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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창 외무부회장 신임 회장에 취임
김 회장 “회원 상호 신뢰, 존중, 성장의 한해 만들겠다”

신임 김성창 회장이 북포항청년회의소 깃발을 힘차게 흔들고 있다 / 북포항청년회의소 제공
신임 김성창 회장이 북포항청년회의소 깃발을 힘차게 흔들고 있다 / 북포항청년회의소 제공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북포항청년회의소(회장 김도준)는 지난 10일 라한호텔포항에서 창립 제 41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갖고 2026년도 신임 회장에 김성창(SH드론센터 대표) 외무부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포항청년회의소 회원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내외빈, 자매·우호 JC 회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신임 김 회장은 ‘Happy Members, United 북포항JC’란 슬로건으로 회원 상호간 행복, 소통, 단합으로 새롭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북포항청년회의소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북포항청년회의소 창립 제 41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 / 북포항청년회의소 제공
북포항청년회의소 창립 제 41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 / 북포항청년회의소 제공

신임 김 회장은 “2026년 한해 회원 모두가 더 즐겁고, 더 가까워지고, 더 청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조직문화를 정립하겠다”고 전제한 뒤, “회원 모두가 단합된 힘으로 2025년 많은 사업을 통해 끈끈한 조직, 청년의 힘을 보여줬다. 이제는 그 에너지를 회원께 돌려드리고 싶다”며, “역대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하는 2026년에는 어떤 도전도 두렵지 않은 튼튼한 청년, 북포항청년회의소가 가장 빛이 나는 한해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북포항청년회의소 2026년 신임 회장단은 한 해 동안 회원 중심의 소통 강화와 단합 활동을 통해 조직의 내실을 다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외 자매 JC 회원들의 축하 인사와 교류의 시간도 함께 마련돼 국제적인 우정과 연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연출돼, 참석자들은 새로운 회장단의 출발을 응원하며 북포항청년회의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home 황태진 기자 tjhw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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